행정안전부는 부채가 많은 지방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재무 건전화를 추진합니다.
행안부는 부채 규모 1,000억 원 이상, 부채비율 200% 이상인 지방공사와 출자 출연기관 147개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재무 건전성을 높일 수 있는 관리 대책을 추진합니다.
행안부는 지방공사에 대해서는 공공 주택 건설 시기 조정과 공사채 발행 최소화를 주문하고 미사용 또는 투자용 부동산 매각과 청사 업무 면적 축소 등을 통해 재무 건전성 높이기에 나섰습니다.
부채 중점 관리 기관 147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대구도시철도공사와 대구도시공사, 경북개발공사와 경북관광공사 등 지방공사 4개와 출자 출연기관 8개 등 12개가 포함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