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역 당원들이 12월 20일 대구 달서구에 있는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과 권영진 의원의 당협 사무실 앞을 잇따라 찾아 탄핵 비호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계엄의 당, 부끄러워 못 살겠다'는 현수막을 걸고 "불법 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을 비호하며 대구 민심을 역행하는 유영하, 권영진 의원은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비상계엄 선포 당일 뭘 했는지 밝히고 탄핵에 대한 입장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당원들은 다음주에도 국민의힘 대구 지역 의원 사무실을 돌며 규탄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