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의 5분 발언에 따르면, 공공과 민간 부문을 모두 합산한 경북의 장애인 고용률은 2022년 기준 3.3%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0번째에 머물렀고 경북교육청은 2.25%로 전국 꼴찌 수준이었습니다.
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장애인 고용 의무 불이행 지자체 7곳 가운데, 경북은 울릉군과 봉화군 두 곳이 포함됐고, 지자체가 출자한 공공기관 3곳은 고용 실적이 아예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