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의료 논란의 진료 보조 간호사가 국립대 병원에서 많이 늘어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전국의 16개 국립대 병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진료 보조 간호사는 2019년 890여 명에서 2023년 7월에는 1,250여 명으로 40.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병원이 16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분당서울대병원이 126명입니다.
경북대병원은 2019년 28명에서 39명으로, 칠곡경북대병원은 57명에서 72명으로 늘었습니다.
진료 보조 간호사는 의사 업무 일부를 대신하는 간호사로, 불법 의료라는 논란이 일자 정부는 진료 보조 간호사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