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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달성습지 찾은 두루미···교량 사업 향방은?

대구시가 달성습지를 가로지르는 관광용 다리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멸종 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 19마리가 달성습지에 최근 왔다가 날아갔다고 해요.

두루미가 3년 만에 찾아온 터라, 향후 교량 사업이 어떻게 전개될지 이목이 쏠리는데요.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은 "멸종 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두루미가 다시 찾을 정도로 보존 가치가 있는 달성습지에 다리를 설치하려는 대구시의 계획은 철회돼야 합니다."라며 달성습지 내 인공물 설치를 반대했어요.

네~~ 철새들이 찾아드는 명소를 만들기 위해 대구시가 10년 동안 보존 사업을 펼쳐 이제 빛을 보는데, 교량 설치가 과연 맞는지 따져 봐야겠습니다요!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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