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태 이후 학생들에게 현금 지급이 잇따르면서 교육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이태규 의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경북교육청은 교육 회복 학습지원금 명목으로 유치원부터 초·중·고, 방송통신학교 포함 학생 한 명당 30만 원의 현금을 지급했습니다.
제주교육청 한 명당 40만 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금액입니다.
대구는 3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해 전국에서 가장 적었습니다.
이 의원은 "교육과정과 상관없는 현금지원으로 포퓰리즘 성격이 짙고 학교 현장의 정치화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