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경찰청이 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안 된 영유아 12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 4명, 경산 5명, 구미와 영천, 김천 각각 1명입니다.
경북 지역 영유아 8명 가운데 6명은 부모가 서울 소재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맡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베이비박스 운영 기관에 공문을 보내 아동의 행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 방침에 따라, 대구시에서 75명, 경상북도에서 87명의 아동을 조사 중인데 행방이 파악되지 않으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