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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또 럼피스킨 의심 신고 '긴장'···경상북도 방역 총력


경북 두 번째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예천에서 발생한 데 이어 같은 지역에서 의심 신고가 또 들어왔습니다.

11월 20일 예천 호명면 발생 농가에 이어, 11월 21일 예천 용문면의 농가 한 곳에서 럼피스킨 의심 소 한 마리가 발생해 정밀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방역 당국은 21맇 예천 호명면 농가의 양성 판정받은 소 5마리를 살처분하고, 같은 우리에 있던 70마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백신 항체 형성 기간인 11월 말까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재난 안전 관리기금 1억 원을 투입해 럼피스킨 매개체인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방제약을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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