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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노사 막판 협상 타결…파업 철회


대구가톨릭대병원 노조가 막판 교섭 끝에 사측과 합의해 11월 9일부터 예정됐던 무기한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3% 인상, 성탄 수당 신설, 중환자실 등 특수 부서 인력 정규직화, 환자 이송 인력 증원, 육아 휴직 확대, 선 수납제 폐지 등이 포함됐습니다.

노조는 이번 합의를 통해 "환자와 직원 모두가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후 노사 의견 접근 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노총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 분회도 오는 11월 10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노사가 임금 등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사진 제공 민주노총 의료연대본부)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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