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이차 전지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포항 산업단지의 전력 공급 능력을 최대 5배 늘리기로 했습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영일만 4산단의 경우 당초 79.4MW인 전력 공급 능력을 461MW로 5.8배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은 당초 280MW이던 전력 공급 수요가 700MW 이상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급 능력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이들 산업단지에 대한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가 늘고 있어 당초 계획 전력 공급으로는 부족하다고 보고 송전선로를 새로 건설하는 등 전력 공급 확충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