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경북 경제는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앞으로 지역 경제는 수출 증가세 지속,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등으로 생산과 소비 모두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부품 수급 불균형,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비회복 지연이 리스크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주력산업의 친환경 전환, 비대면·디지털 전환 등의 리스크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자체와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친환경 전환에 대비하고, 서비스업의 비대면·디지털 전환 지원, 미래차·에너지·물 등을 중심으로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