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오전 10시 30분쯤 대구시 달서구 죽전네거리 부근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진화 장비 36대와 인원 80여 명을 투입해 낮 12시14분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0여 층의 고층에서 검은 연기가 위로 치솟아 오르면서 주변 하늘을 온통 뒤덮어 놀란 시민들의 신고 전화가 이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 제공 조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