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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BJ 명예 훼손' 전 야구선수 안지만에 벌금 선고


대구지법 형사5단독 권민오 부장판사는 다른 인터넷방송 진행자를 명예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투수 안지만 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은퇴 후 개인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는 안 씨는 2021년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인터넷 방송 게시판에 다른 방송 진행자를 비방하는 내용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약식 기소했지만 안 씨가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앞서 검찰은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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