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이 홈에서 수원KT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합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규모의 전력 교체를 통해 기대를 보였던 가스공사는 개막 이후 6경기 동안 단 2승에 그쳤고 10개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3연패까지 당하며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선수단의 손발을 맞추는데 시간이 걸렸던 가스공사는 지난 일요일 고양캐롯과의 맞대결에서 시즌 첫 원정에서의 승리와 함께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2승 4패로 공동 7위에 놓인 가스공사는 3일 홈에서 리그 최하위인 수원TK를 상대합니다.
부진 속에서도 이적생들의 활약이 이어졌던 가스공사는 11월 첫 경기인 KT전에서 주장인 차바위의 부상 복귀가 점쳐지는 만큼 시즌 첫 연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주중 KT와의 맞대결에 이어 가스공사는 주말 안양KGC와의 원정과 창원LG를 상대로 한 홈경기를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