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중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이 2022년 4월보다 2.9% 줄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생산은 완성차 생산 증가에 따라 자동차 부품 생산은 13% 늘었지만, 스마트폰 판매 둔화로 인한 부품 수요 감소로 전자·통신, 기계 장비 업종에서 생산이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제조업 생산이 대구는 2.2% 늘었지만, 경북은 4.4% 줄어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제조업 출하도 2022년 4월과 비교하면 2.7% 줄었지만 재고는 9% 늘었습니다.
4월 지역 중소제조업체 평균가동률은 71.2%로 2022년 4월보다 0.9%포인트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