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 문제로 다투다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특수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1월 21일 오후 6시 반쯤 경북 김천시 용두동의 한 상가에서 70대인 자신의 어머니와 40대 남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남성을 제압하고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형제간 재산 상속 문제로 다투다 흉기 난동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기 등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