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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생산 농작물 대구서 판매 시작···'바로마켓 경상북도점' 매주 토·일 운영

사진 제공 경상북도(2022년 행사)
사진 제공 경상북도(2022년 행사)

경상북도에서 생산한 농작물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장터가 대구에서 열립니다.

경상북도는 4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구시 북구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주마다 토·일요일에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23개 시군 7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80여 가지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 싸게 살 수 있고, 구매 금액의 5%가 적립되는 포인트 제도도 실시합니다.

8일 개장식에는 성주 참외, 고령 딸기 30% 특별할인 판매, 상품권 및 농산물 꾸러미 추첨, 경북 귀농·귀촌 홍보물 증정,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소비 촉진 꽃 나눔 행사 및 화훼 포토존 운영,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 명품 쌀 배부, 쌀과자·떡메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합니다.

특히, 가정의 달과 추석, 김장 시즌에는 시군과 연계한 농특산물 홍보 행사로 시중가보다 30% 이상 싸게 판매할 계획입니다.

2023년으로 4년째를 맞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지금까지 70차례를 운영해 95,000명의 방문객과 32억 30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지역대표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한 것은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포장·판매해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기 때문"이라며 "최근 소비 물가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도시민에게 도움이 되고 농가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경북형 대표 장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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