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예천의 '장조 태봉도'와 청도의 '묘법연화경' 등 6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예천에 있는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태실과 주변 풍경을 '장조 태봉도'는 태실과 주변 장식을 잘 보여주는 지도식 표현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지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청도 도연사가 소장하고 있는 '묘법연화경'은 고려말 조선 초 불교사상의 경향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