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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복지부 'AI 복지 상담' 시범 사업 선정


대구 수성구가 보건복지부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2차 시범사업에 선정됐습니다.

단전, 단수, 공공요금 체납 등 19개 기관, 45가지 정보를 활용해 위기 가구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또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으로 고위험 가구의 위기 상황 등을 먼저 파악한 뒤 각 행정복지센터가 2차 심층 상담을 하게 됩니다.

수성구는 그동안 현장 조사 인력 부족으로 복지 상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AI 복지 상담이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찾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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