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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단계 관심→심각 격상


경상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단계를 '관심'에서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긴급 방역 조치로 철새도래지 예찰과 주변 도로, 농가 진출입 등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고, 사육 조류에 대한 검사 빈도 상향, 축산차량 및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등 10건의 행정명령과 9건의 방역기준을 공고했습니다.

이를 위반하면 1천만 원 미만의 과태료와 살처분 보상금 감액 등이 적용됩니다.

이외에도 10월 13일부터 2023년 2월 말까지 닭·오리 등 가금을 마당이나 논·밭 등에 풀어놓고 사육하는 행위도 금지했습니다.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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