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6개월간 경북 23개 시군에서 오존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주의보 발령 횟수는 줄었지만 오존 농도는 2021년과 비슷했습니다.
오존경보제 운영 기간 중 주의보 발령 횟수는 2021년 41회에서 2022년 26회로 37% 줄었으나, 농도는 0.036 ppm으로 2021년과 동일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10년 동안 오존의 연평균 농도는 전국적으로 28%, 경북에서는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고농도 오존은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등 해안지역에서 주로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