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은 아동·청소년이 2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진료받은 18살 이하 청소년은 20만 9,000여 명입니다.
2019년에는 54,000여 명이었지만, 코로나 19가 유행한 2021년에는 63,00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우울증이 13만 5,000여 명, 불안장애 74,000여 명이고, 고등학생이 전체의 63.8%로 많았습니다.
김 의원은 "교육 당국이 유·초등 단계부터 정신 건강을 돌보고 맞춤형 관리를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