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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총회를 국제교류의 장으로

대구시는 내년 5월에 열리는 세계가스총회를 글로벌도시로 향한 국제교류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총회 개최 두 달 전인 내년 3월 25개 국제 우호도시를 초청해 시장단 포럼을 열고, 총회 기간에는 글로벌 참가 기업체와 시민단체 간 교류 프로그램도 열기로 했습니다.

세계가스총회가 대구에서 개최하는 역대 가장 큰 국제회의라는 점을 활용해 참가자들과 지역의 기업, 이주민, 대사관 등과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에 거주하거나 연수 중인 외국인을 초청해 세계가스총회 엑스코 전시장 관람과 대구투어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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