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하락 폭을 키우면서 17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둘째 주(3월 11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7% 내렸습니다.
이는 지난주의 전주 대비 하락률 -0.15%보다 더 하락 폭이 커지며 17주 연속 내린 것입니다.
달성군이 화원읍과 논공읍 중소형 규모 위주로 빠지면서 전주보다 -0.24% 변동률을 보이며 가장 많이 내렸습니다.
달서구도 -0.24%로 도원동과 이곡동 위주로 내렸습니다.
이어 수성구가 매호동과 신매동 구축 위주로 빠지며 -0.23% 하락했습니다.
대구 아파트 전셋값은 0.13% 하락하며 전주와 같았습니다.
달성군이 0.29% 하락하며 가장 많이 내렸는데 현풍읍과 화원읍 위주로 값이 내려갔습니다.
다음은 수성구가 입주 물량 영향이 있는 파동과 만촌동 위주로 내리며 0.22% 하락했습니다.
이어 서구가 0.18% 내려 내당동과 평리동 구축 위주로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변함이 없고 아파트 전셋값은 0.05% 내렸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5% 내렸고, 아파트 전셋값은 0.02%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