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0사단은 올해 228일 동안 진행한 유해 발굴 작업에서 유해 26위와 유품 천 490여 점을 발굴했습니다.
유해 발굴 작업은 영천, 칠곡, 문경, 의성, 군위 등 6.25 전쟁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낙동강 방어선 일대에서 진행했습니다.
2천 년부터 지금까지 50사단이 발굴한 지역 유해는 2천 350여 구에 이릅니다.
발굴된 유해는 합동 영결식과 유전자 분석, 유품 확인 등의 과정을 거쳐 신원이 확인되면 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