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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연속보도] 코로나19 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

대구 770명·경북 489명···역대 최다 확진


대구에서 역대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월 2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대구 770명으로 2020년 2월 29일 741명보다 29명 더 많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틀 전 489명, 어제 672명에서 770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입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확진자는 26일 340명, 27일 303명으로 전수 역학조사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서구의 요양병원에서 26일 17명 확진된 데 이어 27일 또 다른 요양병원에서 25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대부분 백신 미접종자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전담 병상 66.2%, 중증 병상 28.6%이고 2천 600여 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도 코로나 19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며 날마다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27일 0시 기준으로 구미 100명, 포항 88명, 안동 75명, 경산 61명, 경주 32명 등 19개 시·군에서 489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고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이 9명입니다.

구미 사업장 2곳에서 24명이 확진됐고 안동에서는 요양병원 2곳에서 4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산에서는 노인복지시설 관련 10명이 확진됐습니다.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289명이 확진됐고 감염원 조사 중인 확진자가 82명입니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90.9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 123.1명의 2.4배로 늘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57명 늘어 513명이 됐습니다.

병상가동률은 감염병 전담병원 46.1%, 생활치료센터 53.9%이고, 재택치료 확진자는 1,660 명으로 늘었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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