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와 발령 일수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6개월간 도내 23개 시·군에 오존주의보가 41회 발령돼 지난해 33회보다 늘었습니다.
2017년 17회, 2018년 23회, 2019년 41회 등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입니다.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도 지난해 11일에서 올해는 23일로 12일 늘었습니다.
예년에는 동해안 지역에서 고농도의 오존이 많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상주와 봉화, 김천, 구미 등 내륙에서도 많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