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은 윤석열 대통령 녹취록 공개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손 떼고 물러나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의당은 "이번 통화 녹음 파일 공개로 공천개입 선거법 위반의 실체가 드러났다"면서 "스스로 말한 공정과 법치는 어디로 갔냐?"고 따졌습니다.
이어 "거짓 해명과 물타기로 일관한다면 추가 폭로가 이어질 것이고, 더 이상 감상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대통령은 결자해지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국정 지지율이 20%까지 추락하더니 이제 10%대에 진입하고 있다"라며 "물러나서 헌정 파괴의 진상을 국민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