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됐던 농촌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무단이탈을 막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올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지역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천 600여 명으로 지난해 천 310여 명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해 경북지역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10~20%가 일터를 무단으로 이탈해 인근 공단 지역에 재취업한 것으로 추정됐다며 적은 임금과 짧은 체류 기간을 보완해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이탈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