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은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백로'입니다.
대개 '백로'가 지나면,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최근 맑게 드러난 청명한 하늘을 바라보면, 가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때쯤 밤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안개가 자주 끼는데요.
오늘(8일)도 아침까지는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확실히 요즘 아침, 저녁으로 코끝에 닿는 공기가 선선합니다.
목요일도 맑은 하늘 펼쳐지며 대구의 기온 15도, 안동 14도, 김천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해서요.
낮에는 오늘도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예상되며, 대구 29도, 안동과 김천 28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김천은 아침기온과 낮 기온의 차이가 무려 17도 가까이 벌어지는데요.
그 외 대부분 지역도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져 면역력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8일) 우리지역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5도, 영천 13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9도, 영천 27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14도, 문경 12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8도, 문경도 28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4도, 예천 12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8도, 예천 29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13도, 낮 기온 27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추석 연휴기간 가끔 구름 많은 날씨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평년 수준 보이며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