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나 호우, 폭염 등에 대비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됩니다.
경북교육청은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밀폐형 부스에 공기청정기와 냉·난방기, CCTV 등을 갖춘 '재난 대비 안심 공간'을 연내에 시범사업으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안심 공간이 설치되면 학생들이 등하교 때 입을 수 있는 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의 미세먼지와 폭우, 폭염 등에 따른 기상특보 발령일은 평균 180.5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