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나 5,5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8월 16일 오후 1시 39분쯤 영천시 북안면 경부고속도로 북안면 부산 방향 91.5㎞ 지점을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0대, 인력 24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4시 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이 불로 버스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5,5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기계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