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 가운데 대구은행과 포스코 직원 1인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대구은행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지난 2020년 9,500만 원보다 10% 오른 1억 500만 원으로 대구 상장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었습니다.
DGB금융지주의 1인 평균 급여액은 9,600만 원이었습니다.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포스코 홀딩스의 1인 평균 급여액은 지난 2020년 9,800만 원보다 1,100만 원 늘어난 1억 900만 원으로 대구·경북 상장사 기업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이밖에, 티비씨 9,900만 원, 한국전력기술 9천만 원, 엘앤에프 8,518만 원, 한국가스공사 8,172만 원, 대성에너지 7,500만 원, 에스엘 6,800만 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