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안 심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의 2024년도 예산안 규모는 12조 6,078억 원으로, 2023년도 애초 예산보다 4.35% 늘었고, 경북교육청의 예산은 2023년도보다 7.9% 줄어든 5조 4,541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도의회는 심사를 통해 경상북도 소관의 일반회계 67건에서 79억 원을 삭감하고,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예산은 2억 원 증액했으며, 경북교육청은 특별회계 38건에서 143억 원을 삭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