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가 2024년 여름이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보고 폭염 대비에 나섰습니다.
경북 소방본부는 2019년 폭염 처치 환자가 123명이던 것이 2023년에는 240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고 2024년 6월과 8월이 평년보다 더 더울 확률은 50%, 7월은 40%라는 기상청 자료를 바탕으로 폭염 대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도내 21개 소방서에 얼음조끼를 비롯한 9종의 폭염 준비 물품을 확보하는 한편, 온열 질환 신고를 접수하면 초기 응급의료 상담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과 안내를 강화하는 등 폭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