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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 위험 물질 취급 사업장 고강도 감독


대구고용노동청이 위험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 사망 사고를 막기 위한 강도 높은 감독을 벌입니다.

화학물질 등 위험 물질 취급 사업장 가운데 상시근로자 50인 인상인 140여 곳이 대상입니다.

1월에는 화재나 폭발, 유독성 물질 누출 등 사고의 위험 요인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 사업장 스스로 점검하도록 합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 관리 취약 사업장을 선정해 2월, 경북권 중대 산업 사고 예방센터, 안전보건공단 등과 합동으로 현장 감독을 벌일 계획입니다.

2023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인 대구·경북 제조업체에서 사고로 13명이 숨졌는데, 그중 절반인 7명이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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