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가 포스코홀딩스 본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실질적 포항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시의회는 2월 7일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포스코홀딩스·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관련 합의서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백강훈, 김하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과 포스코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지난해 체결한 협약의 성실한 이행과 실질적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채택한 시의회 결의문은 "포스코홀딩스는 본사 소재지만 포항으로 옮길 것이 아니라 조직과 인력의 이전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