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3월 8일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 이삿짐이 들어갔습니다.
8일 오전 8시 40분쯤부터 이삿짐 운반 차량 7대가 사저 앞에 차례로 도착해 이사가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주변에 인력을 배치해 일반인의 사저 입구 통행을 막고 돌발 상황 등에 대비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3월 2일 대리인을 통해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전입신고를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사저는 대지면적 1,600여㎡ 연면적 700여㎡에 지상 2층, 지하 1층짜리 단독주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