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폭력과 망상 등의 증상으로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 대해 집중 치료를 한 뒤, 지역사회에 조기 복귀시킬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섭니다.
치매 환자를 집중치료할 수 있도록 경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경북 도립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등 경북의 8곳을 포함해 치매 안심 병원과 공립요양병원 등 전국 24개 의료기관을 선정했습니다.
치매 안심 병원은 최대 6만 천 원, 치매 전문 병동은 최대 4만 5천 원 등 참여 기관의 인력 수준에 따라 인센티브 수가를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합니다.
이들 의료기관에서는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 대해 집중 치료하고 지역사회로 복귀시키게 되는데 성과를 평가해 별도의 수가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