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하루 기준 농업 노임이 남자는 15만 원, 여자는 13만 5천 원으로 2015년보다 각각 39%와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최근 발간한 '경북의 농업 주요 지표'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노임도 남자가 13만 5천 원, 여자 12만 6천 원 선으로 내국인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재배면적 대비 소득이 가장 높은 작물은 시설 시금치, 봄 감자, 오미자 순이었고, 소득이 가장 낮은 품목은 배추와 당귀였습니다.
10a당 노동 투입 시간은 시설 딸기가 834시간, 시설 오이가 726시간 순으로 많지만 복숭아와 사과는 150시간대로 가장 적은 노동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