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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도 '대통령 퇴진' 시국기도회 열려

천주교 신부들이 서울을 시작으로 경북과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안동에서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국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과 안동교구 사회사목협의회 등은 7월 10일 저녁 안동교구 목성동 주교좌 성당에서 월요시국기도회를 열고  "양곡법과 간호법 거부, 대일 굴욕외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동조 등은 더는 이대로 두면 돌이킬 수 없는 문제"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기도회에는 신부 50여 명뿐 아니라 시민단체, 신도 등 7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홍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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