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부터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된 가운데 예천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우택 의원이 전국 지자체의 모금 실적 자료를 취합한 결과, 예천군이 지난 8월까지 6억 3,000여 만 원을 모금해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3,014명이 예천군에 기부했고, 1인당 평균 기부 금액은 20만 9,800원이었습니다.
예천군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전북 순창군, 경북 의성군 순이었는데, 전국 4위를 차지한 의성군은 3억 4,000여 만 원을 모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