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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금오공대 통합 재추진


국립 경북대와 금오공대가 통합을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과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11월 30일 열린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에서 두 대학 간 통합 재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통합 논의가 무산된 뒤 16년 만입니다.

두 대학이 국립대 간 통합을 통해 학령 인구감소에 대비하고 지역산업 활성화에 대학이 주도적으로 나서는 데 공감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교육부가 추진한 글로컬 사업에서 탈락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성격도 있습니다.

경북대와 금오공대, 대구교대 간 삼자 통합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통합안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도 보고돼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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