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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봄, '정상 개최' 마라톤 대회 이어져


코로나 19와 함께 한동안 열리지 못했던 마라톤 대회가 오는 봄 정상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 3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2일 대구 도심에서 엘리트와 마스터즈 선수들이 함께 뛰는 대회로 4년 만에 펼쳐집니다.

엘리트 부문 국, 내외 150여 명의 선수와 마스터즈 만 5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3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같은 날인 4월 2일 영주에서는 전국 10대 마라톤대회로 꼽히는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가 역시 4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이보다 하루 앞선 4월 1일에는 경주보문관광단지 구간을 달리는 ‘제30회 경주 벚꽃마라톤대회’가 펼쳐지고 3월 초에는 ‘2023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가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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