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0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안동 병산서원에서 유림을 만나 자신의 선조를 언급하며 탕평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을 두고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노론의 권력 독점을 경계하며 남인을 조정에 중용할 것을 주장한 명재 윤증 선생의 사례를 들었지만 지금 윤 대통령이 조선 노론과 무엇이 다르냐?"며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윤증 선생의 화합과 상생의 정신을 이해한다면 '검찰 독재', '보수결집'에 열을 내지 말고 '국민 대통합'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