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실련은 대선 직후인 3월 14일 여의도 국회 인근 식당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한 채 단체 회식을 벌인 구미시갑 출신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에 대해 구미시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구미 경실련은 "구 의원의 행태는 생존 위기에 내몰린 중소상공인과 탈진한 의료진, 일상 회복을 바라는 시민들 앞에서 부끄러움도 모르는 채 법을 지키지 않은 오만한 '내로남불'의 행태다"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구자근 의원을 비롯해 윤상현, 김병욱 의원과 대선후보 캠프 관계자 등 9명은 3월 14일 여의도 국회 인근 식당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한 채 단체 회식했고, 영등포구청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