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가 대형 화재를 막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봄철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합니다.
산불 예방과 중요 목조문화재 안전대책, 화재취약지역 관리 강화 등 8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대형 산불을 차단하기 위해 산림 인접 마을 순찰과 주민을 대상으로 비상 소화장치 교육을 강화합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의 27.5%인 3천 9백 건이 봄철에 일어났으며, 이 중 절반가량이 담배꽁초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