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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때문에" 2025 대구 마라톤대회 4월→2월 개최···9월 23일부터 참가 접수

사진 제공 대구시
사진 제공 대구시

매년 4월에 열리던 대구 마라톤대회가 2025년부터 2월 네 번째 일요일에 개최됩니다.

대구시는 지구 온난화로 4월 초 온도가 급상승함에 따라 선수들에게 최적의 레이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날짜를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마스터즈 부문 참가자를 9월 23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4만 명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본 접수에 앞서 실시한 마스터즈 부문 풀코스 얼리버드 접수에서는 2023년 1,600여 명의 3배가 넘는 5,200여 명이 신청했습니다.

대회 코스는 대구시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 코스를 유지하면서 10㎞ 주로 반환점 명확화, 기념품 배부처 분산 배치 등 기존에 제기된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보완했습니다.

또 엘리트 부문은 세계 최고 규모의 시상금인 1위 2억 천만 원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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