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4년 처음으로 청소년 도박 실태 조사를 오는 11월까지 벌입니다.
이번 조사는 4백여 곳, 도내 전체 중고등학교의 학생과 학부모가 대상으로 모바일로 진행되며, 도박 경험 유무, 유형, 빈도 등을 조사해 오는 12월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에 앞서, 박채아 경북도의원은 도정 질의를 통해 교육청의 도박 실태 조사 대상에서 중학생이 누락됐다며, 최근 3년 동안 드러난 경북 도박 경험 학생 230명 가운데 60% 이상이 중학생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