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해 지지층은 결집하고 부동층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3월 5일 끝난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대구 33.91%로 5년 전 19대 대선 사전투표보다 11.63% 포인트 높았습니다.
경북은 41.02%로 경북 13.77%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과 막판까지 초접전 상황이 이어지면서 지지층이 결집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난 18대, 19대 대선 최종 투표율이 70%대 중후반을 감안하면 유효표 가운데 절반가량이 투표를 끝내 후보를 선택하지 못한 부동층은 그만큼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